시스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위치 '넥서스' 시리즈 3종 출시

2014-04-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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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스코는 1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위치 ‘시스코 넥서스 9504(Nexus 9504)’와  ‘시스코 넥서스 9516(Nexus 9516)’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시스코는 리눅스 컨테이너(Linux Container), XML, 제이슨(JSON), 퍼핏/셰프(Puppet/Chef), 오픈스택(OpenStack) 등 광범위한 자동화 툴을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용으로 최적화한 ‘시스코 넥서스 3164Q(Nexus 3164Q)’도 전격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에 넥서스 9504과 넥서스 9516 스위치를 넥서스 9000(Nexus 9000)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데이터센터의 ACI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스코 고객들은 시스코 APIC(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의 중앙집중식 정책 기반 자동화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 넥서스 9000 스위치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네트워크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넥서스 9500 포트폴리오는 백플레인 없는(backplane-free) 모듈형 스위치로 전력 및 냉각 효율성을 15%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컴포넌트의 30%만으로 간결하게 설계가 이뤄져 평균무장애시간(MTBF)을 향상시켜 주는 한편 안정성은 2.8배 향상시켜 준다. 

시스코는 넥서스 3000(Nexus 3000)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넥서스 3164Q 스위치는 MSDC(Massively Scalable Data Center)의 까다로운 워크로드와 빅데이터 요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시스코 9000 포트폴리오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스위치는 전세계 유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해 리눅스 컨테이너(Linux Container), XML, 제이슨(JSON), 퍼핏/셰프(Puppet/Chef), 오픈스택(OpenStack) 등 가장 광범위한 자동화 툴을 지원하는 강점을 가진다.

넥서스 3164Q 스위치는 초고밀도(ultra-dense)의 고성능 스위치로, 2 RU와 풍부한 NX-OS 기능셋(feature set) 환경에서 40기가비트 또는 10기가비트 포트(최대 256개 10기가비트 포트)에 대해 유연하게 접속을 보장해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워크로드 분리, 유선속도 2계층/3계층 스위칭, 향상된 프로그래밍 옵션 등으로 중단 없이 모빌리티 환경을 보장해 준다.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Cisco Global Cloud Index)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전체 워크로드 중 3분의 2 가량이 클라우드에서 처리되고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3분의 2 이상이 클라우드에서 발생될 전망이다.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 기업용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의 자동화를 더욱 필요로 할 것을 의미한다.

시스코측은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시스코 ACI는 완전한 네트워크 자동화, 가시성, 대규모 보안, 네트워크로 연결된 물리 및 가상 IT 리소스의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최초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조건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크게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스코 넥서스 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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