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3월 미국으로 출국해 '터미네이터5' 제작진과 미팅을 마쳤으며 5월 초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터미네이터5'에는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라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병헌은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사극 액션 '협녀'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