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삼성SDI 출신 주재환 각자 대표이사 선임

2014-03-28 15:02
  • 글자크기 설정

주재환 일진머티리얼즈 신임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일진그룹은 28일 주주총회에서 일진머티리얼즈의 각자 대표이사로 삼성SDI 출신 주재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는 허재명 대표이사 체제에서 허재명·주재환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주재환 신임 대표는 서울 양정고,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SDI(구 삼성전관)에 입사해 전사 품질혁신팀장과 셀(전지)사업부 품질혁신·제조·기술·사업부장을 두루 거친 기술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브라운관 사업부 시절에는 멕시코 법인장을 지내 영업 경험까지 겸비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집전체용 일렉포일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재환 대표 영입으로 전기차 배터리·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2차 전지 시장에 대비해 제조 및 품질혁신은 물론 2차 전지용 일렉포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