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연예예술고, 막심 노비코프 초청 연기워크숍 개최

2014-03-27 17:04
  • 글자크기 설정

연예과 재학생 대상 ‘에너지 훈련법’ 소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지난 24일 러시아 연극연출가 막심 노비코프(Maxim Novikov)를 초청해 ‘연기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막심 노비코프(Maxim Novikov)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2014 아시아연출가전’에서 헨리 입센의 원작의 '유령' 연출을 맡은 러시아팀 연출가로, 러시아국립연극대학(GITIS)을 졸업하고 스타니슬랍스키 예술극장에서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기워크숍이 끝난 후 단체촬영하는 막심 노비코프 연출가와 한림예고 연예과 학생들[제공=한림예고]


한림연예고 연예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기워크숍에서 막심 노비코프 연출가는 배우가 무대에서 에너지포인트를 활용하여 관객과의 교류에 필요한 에너지를 운영하는 훈련법을 소개했다.

막심 노비코프는 “배우로써 자기자신에 대해 집중함으로써 개성있는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에너지운영 훈련법’은 꼭 필요하고, 이 훈련을 통해 소리와 움직임의 강약조절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평소 자신의 에너지운영이 잘 훈련되어 있는 배우는 상대배우는 물론 무대라는 공간, 관객과의 교류가 용이해짐으로써 배우자신의 개성과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림연예예술고 홈페이지(www.hlyes.h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09-1021.

한편 2014 아시아연출가전 러시아팀의 유령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오후 4시, 7시30분 (월요일 4시 공연없음) 공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