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임창용이 삼성에 복귀한 이유를 솔직하게 말했다.
27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삼성 2군구장 경산 볼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임창용은 복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현역생활을 지속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임창용은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질 생각이다. 나이가 있어도 몸만 괜찮다면 얼마든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몸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