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부터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여해 1,500㎡ 휴경지에 밭갈이 작업 후 비닐을 씌우고 씨감자 100kg를 심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전년성 서구청장이 방문하여 휴경지 경작을 위해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동참했다.
금년도 5월에는 나머지 1,500㎡에 고구마를 심을 예정으로 추후 수확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우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선길 회장은 “서구새마을가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내 가족처럼 보살펴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