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29일 두산ㆍLG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2014-03-26 15:54
  • 글자크기 설정

이상화, 두산 시구자 선정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올림픽 2연패 이상화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4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알린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오는 29일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과 LG의 잠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된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두산의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멋진 시구로 두산베어스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00여 명의 서울지방경찰청악대 및 서울경찰어린이악대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축하공연 이후에는 SNS 신청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25개구를 대표하는 팬들이 선수단에게 '우승기원 액자'를 전달하고 2014시즌 두산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시 각구 대표팬 25명과 가수 정동하가 함께 애국가를 부른다.

개막 2차전인 30일에는 2014소치동계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정승환 선수가 시구자로 나서고, 두산베어스의 열혈팬 가수 케이윌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