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신입사원 34% 업무 상관없이 항상 온라인접속

2014-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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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 2014년 APAC지역 ‘모바일 세대’ 설문조사 결과 공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APAC지역 신입사원 중 59%는 3개 혹은 그 이상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34%는 업무 여부를 막론하고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 있다고 밝혔다. 87%의 #GenMobile 세대는 TV와 신문 등과 같은 전통적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정보를 찾는 디지털 채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루바네트웍스는 2014년 APAC지역 ‘모바일 세대’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 회사는 APAC 지역의 기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re You Ready for #GenMobile?'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직원들이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넘어 업무 환경 변화를 통해 #GenMobile이라는 새로운 세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APAC지역 5,500명 이상의 회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인용, 직원들은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를 #GenMobile이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에 기록된 데이터는 직원들의 잠재적인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려, 한 단계 나아간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사고방식을 나타낸다.

#GenMobile세대는 기존 전통적인 업무 시간에 묶이는 것을 싫어하며, 연봉인상과 같은 돈에 대한 혜택보다 위치에 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선호한다. 더불어, 4G 및 3G 혹은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 보다 Wi-Fi사용에 대한 수요가 더 높다고 나타났다.

업무 환경에서 #GenMobile 세대의 지역 트렌드 결과로 Wi-Fi 선호도는 68%에 가까운 가까운 응답자자들은 4G, 3G 혹은 유선과 같이 비용이 발생되는 다른 접속 수단보다 Wi-Fi를 선호하며, 58%의 응답자는 최소 4시간 이상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4%의 응답자는 항상 온라인에 접속한다고 밝혔으며, 68%는 1시간 이상 자신의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대답했다. 69%의 응답자들은 5%의 연봉 인상보다 일주일중 2틀에서 3일을 재택에서 근무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71%의 응답자들은 기업들이 여전히 효율성 향상에 제한을 많이 두고 있다고 밝혔지만, 기업들은 Wi-Fi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42%), 차세대 직원들의 요구 충족(34%), 사용자 경험 향상(34%)이 중요한 부분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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