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은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형제복지원 사건의 박인권 최근 면상! 500명 이상을 굶겨 죽이고 때려 죽인 희대의 살인마인데 아직도 거리를 활보한다는 소문. 정말… 무섭다(mo*****)" "영화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룬 영화를 기대한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이나 예리한 감각이 있는 황동혁 감독이 만든다면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까(bi*****)"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진상규명도 다시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미 누릴 거 다 누리고 피할 거 다 피한 박 원장을 이제 때려잡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묵인하고 간과하고 상납받은 사람들은 더 잘살고 있을 텐데(pr******)" "요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며 매주 충격에 빠진다.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과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등. 약자는 억압받을 수밖에 없고 악랄하면 잘살 수 있는 대한민국. 군도 경찰도 모두 잘사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 서민은 기댈 곳 없는 나라(su*****)"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