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홍천지역 농업인 의료봉사 진행

2014-03-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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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21일 농협중앙회,강원도 홍천군 내촌농협의 협조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강북ㆍ부평힘찬병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내촌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지역 농업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직접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진행했다.

이동현ㆍ안형준 강북힘찬병원 과장, 이승원 부평힘찬병원 과장 등 의료진 14명을 포함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수천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농업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관절ㆍ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와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행보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봉사에 앞서 힘찬병원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및 농업인행복버스 출범식' 행사에도 참석해 전문 의료환경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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