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보건소가 18일 광명시치과의사회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의치를 제공하는 ‘노인의치보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보건소와 치과의사회는 지난 2002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치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치를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중 치아가 없어 식사가 곤란한 노인은 시 보건소에 신청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의치를 제공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노인기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치아손실로 인한 심미적 고통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광명시치과의사회와 함께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지속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