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는 제16회 천상병 시상(詩賞)에 최명란(51ㆍ사진) 시인의 시집 '명랑생각'이 선정됐다고 가 14일 밝혔다. 정호승 시인 등 심사위원단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비애의 정신을 역설과 반어를 통해 명랑의 정신으로 무애(无涯)하게 승화시킨 데에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천상병 예술제 기간인 오는 4월 26일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