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소방서 곤지암119 안전센터에 근무중인 강범모(45) 소방위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안한 ‘생명의 선 대피동선(라인)설치’가 제안제도 활성화 표창을 받아 주목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2일 오전 지난해 제9회 경기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동상으로 채택된 강 소방위의 제안제도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 소방위는“아이들에게 화재 시 안전하게 피난 할 수 있는 대피동선을 설치 한 것과 안한 것은 큰 차이를 보인다”며 “7살 딸을 가진 아빠의 마음으로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