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오후 그리스 아테네 카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은 짜릿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그리스전 2-0 완승을 이끌었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자신에게 온 첫 번째 슈팅 기회를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홍명보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하지만 취재진의 인터뷰는 거부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영이 인터뷰를 원하지 않는다"고만 취재진에게 전달했을 뿐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박주영과 손흥민이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