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베를린 국제 무용 '제11회 콩쿠르' 현대무용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양진형(현대무용 전공 4년)군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독일 베를린 러시아문화원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무용대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40개국, 1천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양진형군 은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와 '잃어버린 심장'이라는 두 편의 작품으로 콩쿠르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그리스헬라스국제무용콩쿠르 3위, 부산KBS무용콩쿠르 대상(문체부 장관상), 전국신인무용콩쿠르 2위, 전국보훈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무용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