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신예 미녀스타 왕뤄단(王珞丹)이 한국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 그대)’ 애청자라며 도민준 같은 패션 감각 있는 남친을 원한다고 밝혀 화제다.
3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모 영국 브랜드 베이징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왕뤄단은 별 그대 애청자라고 밝히면서 “별 그대의 도민준처럼 패션 감각이 뛰어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별 그대 최종편 예상 결말을 자신의 웨이보(微博ㆍ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그는 “최근 메이크업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등 한국스태프들과 일을 할 기회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말이 예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줄무늬 원피스 위에 복고풍 청자킷을 매치시킨 왕뤄단은 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뉴욕 패션쇼는 패션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에 뉴욕 패션쇼에서 영감을 얻어 참신한 패션을 시도해 봤다”면서 “앞으로도 패션에 많은 신경을 써서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