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 전망은 건설업체들의 주택 부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2012년 이후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건설업체들의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이 수도권이 집중돼 있다"며 "이에 따라 주택 부문 기성의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