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위해 지난 26일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와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과 노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탁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관 사업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간 협력키로 했다.
이날 고기영 지회장은 “우수한 시설을 건립해 준 군에 감사드리며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송 권한대행은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며 “첫 수탁운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군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의 여가복지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연면적 1959.92㎡,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경로식당과 각종 프로그램실, 강당, 취미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