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마릴린 먼로 위한 엘튼 존 추모곡, 다시금 화제

2014-02-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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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다이애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다이애나를 추모하며 부른 ‘Candle in the World’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화제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엘튼 존이 고(故) 다이애나를 위한 추모곡 ‘Candle in the World’가 집중 조명됐다.

엘튼 존은 다이애나와는 막역한 사이였으며 다이애나의 의문의 죽음을 접한 뒤 몹시 슬퍼하며 다이애나 장례식장에서 추모곡을 헌정했다.

‘Candle in the World’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음반 사상 최단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4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러나 다이애나를 위한 추모곡은 엘튼 존이 마릴린 먼로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 엘튼 존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마릴린 먼로를 그리며 만든 곡이었다.

‘Candle in the World’를 추모곡으로 선택한 이유는 이 노래를 다이애나가 생전에 좋아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엘튼 존은 다이애나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가사를 바꿔 불렀고, 이 노래는 영원한 세기의 명곡으로 남았다.

세계 최고 로얄 패밀리를 거부한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사망 2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다이애나’는 내달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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