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구글이 자사 앱 비중 확대 사용을 삼성측에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간에 (자사)앱이 너무 많다라는 지적이 있어서 정리를 한 것 뿐"이라고 답했다.
신 대표는 또 "(구글과의 관계는)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며 "크로스 라이선스는 지난 몇년간 협의를 해서 이루게 된 것이다. 구글 외에도 많은 회사와 맺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