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돌파…'왕가네' 넘을까?

2014-02-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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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참좋은시절'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은 3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된 지난 방송분(23.8%)보다 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전작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의 벽을 18회에 넘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15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검사 동석(이서진)이 귀가 도중 해원(김희선)과 동생 동희(택연)가 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 약혼녀를 두고 온 동석이 첫사랑 해원과 어떤 만남을 이어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와 '사랑해서 남주나'는 각각 15.3%, 14.4%를 기록했으며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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