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판커신 프로필 사진으로 ‘나쁜 손’…폭소

2014-02-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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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판커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나쁜 손’ 현장 사진을 적용시켜 폭소케 했다.

22일 오전 네이버에서 판커신을 검색하면 판커신의 소속, 출생년월일 및 국가, 키와 몸무게, 출전종목을 볼 수 있었다. 단 프로필 사진은 ‘이미지 준비중’이라고 표기돼 있었다.

이날 오후 네이버에서 다시 판커신을 검색했을 때 프로필 사진이 판커신이 한국 대표팀 박승희에게 ‘나쁜 손’을 뻗치려고 할 때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한편, 판커신은 22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패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박승희의 금메달이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나쁜 손을 뻗어 박승희의 엉덩이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박승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땄다.

박승희가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으며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 은, 동을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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