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 편파판정 논란에 공식항의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21일(한국시간) IOC 마크 애덤스 대변인은 "판정 시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빙상연맹(ISU)을 통한 공식 항의가 있어야 한다. 아직 그런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판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애덤스 대변인은 "심판진을 구성하는 것은 연맹이고 심판이 누구인지는 공개돼 있었다. 선행돼야 할 것은 누군가 공식 항의를 하는 것인데 그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펼쳤으나 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따자 네티즌들의 김연아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