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2013년 이렇게 일했습니다 "발간"

2014-0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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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는 ‘2013년 이렇게 일했습니다’를 발간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하여 총 10회, 81일의 회기를 운영하였으며 10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63건의 조례안 중 의원이 직접 발의하여 제·개정한 안건이 20건에 달했다.
65만 천안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22건의 시정요구 그리고 45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154건의 시정질문 및 9회의 5분발언을 통해 행정의 견제와 감시에 매진했다.

주목할 것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이다. 공주대학교 교명변경, 현안사업 건의를 위한 국회 방문 등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거나 해당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의 쟁점인 문제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문 및 건의문 채택으로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연중 운영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특별위원회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대형행사였던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홍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천안-남이간 확장사업, 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교차로설치사업 등 민감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연구하는 의회로써 의원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했으며, 각종 간담회, 토론회 개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여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한 해였다.

최민기 의장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6대 후반기의회가 마무리되는 올 해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이렇게 일했습니다’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책자로 제작하지 않고 천안시의회 홈페이지(www.cheoanancounc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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