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컬링 여자 대표팀은 오후 2시(한국시간) 미국을 상대로 8차전을 벌인다.
여자 컬링대표팀은 지난 16일 7차전에서 덴마크에 3대 7로 패해 4강 진출은 좌절됐다. 그러나 세계랭킹 8위로 출전국 중 약체팀에 속하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세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후 11시30분과 오는 18일 오전 1시5분에는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원윤종(29)·서영우(23·이상 경기연맹) 팀과 김동현(27)·전정린(25·강원도청) 팀이 출전하는 봅슬레이 2인승 3·4차 레이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