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12일 안현수는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다.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다.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팬들에게 "어려운 결정 뒤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게 돼 나 또한 감사하고 고맙다. 더 집중해서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