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자 친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안현수와 여자 친구 우나리 씨가 메달을 걸고 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에 건 메달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이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325의 좋은 기록으로 8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15일(한국시간) 금메달리스트에게들만 시상 하기로한 운석 금메달은 IOC 제재로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 금메달을 딴 해당 나라에 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