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ㆍ2순위 청약에는 총 1497가구 모집에 2524명이 몰려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가 135가구 모집에 727명이 접수해 5.39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72㎡A 4.91 대 1 △59㎡B 2.33 대 1 △72㎡B 1.68 대 1 △71㎡ 1.55 대 1 △84A 1.36 대 1 △84㎡E 1.03 대 1 등이 1·2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전용 △84㎡B 0.46 대 1 △84㎡C 0.41 대 1 △84㎡D 0.23 대 1 △84㎡F 0.65 대 1 △84㎡G 0.72 대 1 △101㎡A 0.87 대 1 △101㎡B 0.87 대 1 △101㎡C 0.43 대 1 등은 3순위로 넘어갔다.
육군 도하부대 이전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아파트뿐 아니라 호텔ㆍ롯데마트ㆍ관공서 등 상업ㆍ공공시설도 지어진다. 축구장 7배 규모(약 5만3433㎡)의 대형 중앙공원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당초 3.3㎡당 1488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1300만원 중반대로 조정했다.
이날 3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26~28일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