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이보라, 넘어지는 순간 포착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보라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넘어졌다.

이보라 선수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인코스로 출발한 이보라 선수는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고 1분10초가 될 무렵, 왼발의 스케이트 날이 오른발 스케이트 날에 걸리며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일어나 다시 코스를 마친 이보라는 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 선수의 언니 박승주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1분18초94를 기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의 주인공 이상화 선수는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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