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방학 중에도 유치원,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교육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분기별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외국인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 수업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시는 2008년부터 6년간 총 2210회, 11만335명 학생에 수업을 실시했다. 작년에는 816회 4만8481명이 참여했고 올해 연 1200회 6만명을 목표로 교육횟수를 대폭 늘린다.
2012년도부터 운영 중인 외국인 전문강사 풀(26개국 28명)을 유지하되, 강사역량 강화 교육 및 강사 평가방식 변경 등을 도입한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하며 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영문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에서 매 전월 18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추가 수업신청은 전월 23~26일 이메일 (globalmind@seoul.go.kr) 또는 전화(02-2133-5079~80)로 접수 받는다.
윤희천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게 취지"라며 "외국인, 외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는 한편 타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