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16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늙지 않는 도민준(김수현)을 의식하며 노화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보다 자신이 더 빨리 늙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랐다.
천송이는 "도민준씨 얼굴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야?"라고 말했고 민준은 자신의 별과 지구의 시간개념이 달라 노화속도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자신의 별로 돌아갈 날을 예고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