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10일 실․과장, 읍․면장 등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공감 톡!톡! 3.0’을 개최했다.
이날은 지난 3일 토론 내용과 관련해 전통시장의 침체요인과 환경을 분석하고 각 부서에서 접수된 88건의 의견에 대한 검토보고에 이어 담당별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를 투입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상인의 의식 혁신을 위해 친절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볼거리 공연과 같은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며 물가 모니터 강화를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여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양군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분산된 상권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내버스단일요금제를 전격 시행하고 있으며 공격적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