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미래가치에 투자한다

2014-0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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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주)투데이아트ㆍ(주)나날이ㆍ(주)퍼플즈 Family기업 선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수도권본부 서울북부지부가 미래성장가치가 높은 3개 기업을 '중진공 Family 기업'에 선정했다.

12일 중진공은 (주)투데이아트ㆍ(주)나날이ㆍ(주)퍼플즈에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을 Family기업으로 지정해 창업투자회사 등과 연계된 추가투자나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투데이아트는 주로 음반과 DVD 재킷 및 연예인 화보집 등을 인쇄해 SM, JYP, YG 등 기획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이다.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등 성장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나날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졸업생인 박재환 대표가 2012년 4월에 설립한 업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초기 소기업으로 모바일게임 '후르츠 어택'을 개발했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졸업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주)퍼플즈 역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졸업생 출신인 송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초음파 통신기술(Sound Tag)을 활용한 B2B 서비스를 광고플랫폼, 정보통신 및 결제수단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패밀리기업 지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높이고, 성장이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미래성장가치를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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