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년 연속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2년 연속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장을 수여했다.

또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시는 시스템 활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이용률, 이용활성화 추진실적 등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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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업무담당자 개별 맞춤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해왔다.

또 민원처리현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행정업무를 전산화해 시스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행정과 대민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안정에도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구리시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전국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행정 업무가 대부분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올행정시스템은 2000년부터 각종 행정과 대민 업무를 표준화,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안전행정부가 개발ㆍ보급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행정정보 포털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