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고, 구역이 해제된 곳은 주민의사를 수렴해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우선 국ㆍ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응모를 통해 기존 철거방식을 탈피하고, 주민참여가 가능한 주거환경 관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뉴타운 해제지역 또는 존치지역, 주거지역 중 주거환경을 보전, 정비, 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신청은 2월 6일자 의정부시 공고 제2014-112호를 참조하거나 의정부시 주거정비과 주거기획팀(☎828-2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면 철거방식으로 진행된 뉴타운사업이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이 취소돼 노후 주거지역의 대안 정비방식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주거환경 관리사업이 활성화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