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소득 상위층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2.2%로 집계됐으며 하위층은 14.4%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소득 평균에 해당하는 중하위층은 17.3%, 중상위층은 16.4%다.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비만율은 낮으며 건강에 더 신경쓴다는 통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건강관리 힘쓰라고 말만 하는 게 아니라 급여를 올려줘야 하겠는걸?", "역시 돈부터 벌어놔야 하는 건가", "하긴, 요즘 운동을 하려해도 돈이 있어야 제대로 하지", "못 버는 것도 서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