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미녀 삼총사 소식에 네티즌 "김연아 지못미"…왜?

2014-0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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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미녀 삼총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연아(24) 선수가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18), 알파인스키 선수 미카엘라 시프린(18)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자 선수로 꼽혔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열광했다.

“소치 미녀 삼총사, 김연아가 원톱 아닌가??” “소치 미녀 삼총사, 김연아 얼굴만 보면 운동선수냐?? 연예인 급이지” “소치 미녀 삼총사, 연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어디 저런 애들이랑 미모를 논해!”라며 김연아 선수를 응원했다.

AFP통신은 4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 받는 미녀 3인방으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와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을 지목했다.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현재 여자 스키점프계의 정상을 군림하며 지난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다카나시 사라는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은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자로,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수 미국의 대표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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