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첫날인 4일 시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오리볶음이 제공돼 소비촉진 운동을 알렸다.
이날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과 300여 공무원이 오리볶음을 시식했으며, 앞으로 AI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매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우 시장은 “AI 바이러스는 70℃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는데다 이번 고병원성 AI(H5N8)의 경우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다”며,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닭이나 오리고기 등 축산물을 평소처럼 소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