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2014 한국 대표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 당선작 12선 선정

2014-0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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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주관한 ‘2014 한국 대표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당선작으로 총 12선의 대표 의료관광 상품이 선정됐다.

▲MICE 산업 등과의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일반관광객과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중심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특정 중증치료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 결과 총 67개 상품이 본선에 올랐다.

양 기관은 이중 유치업체 종합능력, 상품구성 및 모객마케팅 경쟁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및 최우수작 각 1선, 우수작 2선 등 총 12개 상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헬스 체크업(고려의료관광개발) ▲한류팬 모녀의 행복한 스토킹투어(아스클레인터메드)▲수호천사 금줄(잇츠코리아) 등 3개 상품이, 최우수작 및 우수작에는 ▲한방명의와 함께하는 한국여행(홀리데이링크DMC) ▲크루즈 뷰티엔터테인먼트(블루메디) 등 총 9개 상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모객 판촉을 위한 마케팅 경비 뿐 아니라 해외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언론인 및 에이전시 팸투어 지원 등 상품 홍보마게팅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의료관광상품’ 인증 로고가 부여된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은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12선의 한국 대표 의료관광상품을 통해 올해 약 3000여 명의 추가 의료관광객 유치 및 총 100억 원의 의료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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