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떡볶이"… 박해진, '별그대' 촬영 현장에 간식 차 선물

2014-0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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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간식 차 선물 [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별그대' 촬영 현장에 간식 차를 선물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달 29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 촬영 현장에 간식 차를 선물했다.

없는 것이 없어 보일 만큼 빼곡하게 음식이 들어차 있는 간식차를 촬영장에 선물했는데, '별에서 온 떡볶이 휘경이가 쏜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스태프들은 박해진이 준비한 간식차에서 떡볶이, 오뎅을 나눠 먹는가 하면 음료수와 치킨까지 나눠먹으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음을 채웠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박해진은 중국과 한국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식구 전원을 알뜰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전 식구와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까지 손수 고른 신발과 점퍼, 손편지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한 것.

박해진은 선물 하나하나 마다 "2013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더블유엠컴퍼니가 되기를.. 파이팅!"이라며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선물해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달, 의리를 과시했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재벌 2세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전지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에 천재 의사 한재준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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