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설날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출연해 멤버들과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커플 미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전문 역술인을 만나 올해의 토정비결을 들으며 자신의 사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때 문소리가 이야기를 듣는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설날특집에 맞게 기차역에서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했고,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런닝맨’ 출연이 처음인 조민수와 문소리는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엄정화 역시 쉼 없이 달리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