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제룬)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또 다시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고 있다.
유명모델인 여자친구 쿤링(昆凌)과 3년째 뜨거운 열애 중인 저우제룬은 지난 18일 서른 여섯번째 생일을 맞아 "올해는 결혼해서 아이의 아빠가 되고싶다"는 소원을 빌었다고 텐센트위러(娛樂)가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저우제룬이 이처럼 공개적으로 결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어서 팬들 사이에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저우제룬은 "이전에 36세에 애아빠가 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는데, 정말 이 약속을 지키고 싶다"면서 "자식과 나이차가 너무 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올해 결혼하고 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또 "결혼식은 너무 소란스럽지 않게 치를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비밀리에 치를 생각도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