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 연휴기간 2800만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빠른 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평택-제천선 대소~충주(27.6㎞) 구간이 개통되며, 영동선 강릉방향 북수원-동수원(4.5㎞)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또 국도 1호선 아산-천안 등 18개 구간(116.56㎞)을 준공 개통하며, 국도 3호선 화성 팔탄북부우회도로 등 21개 구간(82.76㎞)이 임시 개통된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