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용카드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처음으로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근 경제 현안을 보고한다. 청와대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게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는 통상 2주 만에 한번씩 독대로 이뤄지는 정례보고로 당시 주요 경제 현안이 안건이다. 현 부총리는 28일과 29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최근 신흥국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주로 보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월말 발표 예정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상황도 이날 함께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