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소월길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11시 준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후암동 주택단지에서 남산으로 가는 통로인 '90계단'은 경사가 37.5도에 이르는 급경사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이곳에 노약자와 장애인의 통행 편의를 위해 수직으로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폭 4m, 길이 26m의 보행교와 전망대도 조성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