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은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남부교도소 강당에서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부악장 신아라 등 현악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현악체임버팀은 이번 공연에서 비발디 <사계>, 더글라스 <찬가>,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클래식 소품과 영화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향의 대표공연으로 자리잡았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702회 약 78만1155명이 관람을 했다. 올해는 소방관, 교도소 수용자 등 진정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24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