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형 선진 해양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창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및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총재(66)를 비롯한 임ㆍ직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부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포항구조대 및 봉사대, 경찰관 등 200명이 참석했다.
포항구조대와 봉사대 발족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연안정화사업 등에 한층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난구호법에 의해 설립된 해양경찰청 법정 인가 단체로 안전한 바다 환경조성과 선진화된 구조체계 확립 등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민ㆍ관 협력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