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환경공단의 대학생 서포터즈 푸루미(美)는 지난 17일 인천남동구청 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및 인천 로데오거리에서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 서포터즈는 인천남동구청 어린이집에서 구연동화와 환경사랑 동요를 선보이고 나뭇잎 프로타주 교실을 열었다.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연동화는 기존 동화 ‘쓰레기대장 더그’를 토대로, 등장인물인 재활용 대장을 공단의 마스코트 푸루로 등장시켜 구연했다.
또 서포터즈는 나뭇잎 프로타주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물과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마스크와 손난로 등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들은 인천 로데오거리에서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1000개를 배부했으며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정보 사이트 ‘에어 코리아(www.airkorea.or.kr)’를 홍보했다.
공단 측은 “현재 ‘한국환경공단 대학생 서포터즈 푸루美’를 2기째 운영하고 있다”며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유익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환경사랑 실천을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