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쿤, 류스스 ‘웨이보의 왕과 여왕’으로 선정

2014-01-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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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쿤(좌)과 류스스. [사진=천쿤, 류스스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주관한 ‘2013년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의 밤’에서 중국 스타 천쿤(陳坤)과 류스스(劉詩詩)가 각각 '웨이보의 왕'과 '웨이보의 여왕'으로 선정됐다.

중궈왕(中國網) 1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인터넷 현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천쿤과 류스스가 각각 ‘웨이보의 왕’과 ‘웨이보의 여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천쿤은 공익활동 ‘행군의 힘’으로 2013년 공익공헌상도 함께 수상했고, 그 외 황보(黄渤), 우치룽(吴奇隆), 중한량(鐘漢良), 한경(韓庚) 등이 2013년 남신(男神)으로, 니니(倪妮), 류스스, 안젤라베이비, 천옌시(陳妍希) 등이 여신으로 뽑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웨이보의 밤은 지난해 웨이보에 게재된 소식 중 가장 핫이슈가 됐던 뉴스를 사건, 화제, 연예, 경제, 스포츠, 과학기술, 공익, 지역 등 8개 부문별로 선정하는 행사로 전세계 중문 인터넷 매체 중 최고의 영향력과 공신력을 지닌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 

또 5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시나웨이보는 중국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가며 중국 국내 최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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