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와 진천군 등에 따르면 진천지역의 한 오리 가공업체 계열 농장 10여 곳이 지난달 26일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AI 확인 농장에서 종오리를 공급받았다. 계열농장은 진천과 괴산, 충주 등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농가에 공급된 오리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위해 지난16일 오후부터 임상 예찰을 실시중이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오리가 최근 반출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오리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